우체국, 소상공인 맞춤 체크카드 '비즈핏' 출시

머니투데이 배한님 기자 | 2024.07.01 06:00
/사진=우정사업본부

우체국이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 분석·세무 상담 등을 돕는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우정사업본부는 1일 '우체국 비즈핏(BizFit)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우체국 비즈핏 체크카드는 우편 서비스 이용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급해주는 소상공인 맞춤 카드다. 우체국 서비스뿐만 아니라 보안·방역·렌탈·통신 등 사업경비업종을 자동 납부하면 5%, 음식점 대형마트·전통시장 이용 시 3% 캐시백을 월 통합 한도 내에서 받을 수 있다. 해외에서도 우체국 가맹점을 이용하면 1%(1회 최대 1만500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부가세환급 지원·전자세금 계산서 발행 및 관리·온라인 세무상담·상권 분석 서비스 등 세무 지원 서비스도 지원된다. 일정 금액 이상 이용 고객에게는 매출분석 등을 제공하는 캐시노트 플러스 앱 비용도 지원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은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체국 체크카드를 통해 모든 국민이 건강하고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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