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자매, 돌잡이 맞춰보세요"…에버랜드, 내일부터 루이·후이바오 돌잔치 이벤트

머니투데이 김온유 기자 | 2024.06.30 09:36
에버랜드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우), 후이바오(좌)/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다음달 7일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첫 생일을 앞두고 돌잡이 사전 예측 이벤트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생일 당일인 7일 오전 9시까지 네이버 오픈톡 '바오패밀리: 루이♡후이♡푸바오'에서 진행되며 △대나무로 만든 붓(지혜) △공(재능) △마이크(인기) △판사봉(명예) △아령(건강) 등 실제 돌상에 놓여질 5개 후보에 투표하는 방식이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무엇을 잡을지 모두 맞힌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65명에게는 쌍둥이 판다 생일 기념 인형과 아이바오 맘앤베이비 인형 등 바오패밀리 굿즈를 증정한다. 쌍둥이 판다 자매의 큰언니인 푸바오는 돌잡이에서 행복을 뜻하는 워토우(판다가 먹는 영양빵)를 잡았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돌잡이 결과는 7일 오전 9시30분부터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방송되는 '쌍둥이 아기 판다 생일잔치' 현장 생중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생일잔치에서는 사전 초청된 60여명의 고객들과 동물원 직원들이 모여 쌍둥이 판다 첫 생일을 축하해주며 강철원·송영관 주키퍼(사육사)가 이야기해주는 스페셜톡 시간이 함께 진행된다.

지난해 7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각각 180g, 140g으로 태어났던 쌍둥이 판다 자매는 현재 두 마리 모두 몸무게가 30kg을 돌파했다.

7월은 엄마 아이바오(13일)와 큰언니 푸바오(20일), 아빠 러바오(28일)까지 판다 가족 모두의 생일이 모여 있는 달로 에버랜드는 '바오패밀리 버스데이 페스타'를 한 달여간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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