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결혼 상대는?…걸그룹 '리브하이' 레아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 2024.06.28 22:33
리브하이 레아. 사진=뉴시스(레드크리에이티브 컴퍼니 제공)
일명 '청담동 주식부자'로 불리며 주식 사기 등의 혐의로 실형을 살고 나온 이희진이 걸그룹 '리브하이' 출신 레아(31·박윤희)와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일요시사 보도에 다르면 이희진과 2021년 12월 25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 호텔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 상대는 걸그룹 '리브하이' 출신 레아다.

레아는 2016년 리브하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 2019년 팀이 해체되고, 2020년부터 반려동물 관련 용품 소매업체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아가 2020년 3월 출소한 이희진과 연애하던 중에 임신을 하게 되면서 결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레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희진이 프러포즈를 하면서 선물한 1억짜리 수표를 올리기도 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그룹 'V.O.S'가 축가를 부르고 개그맨 박성광이 사회를 맡았다.

이희진은 자신을 '청담동 주식부자'라고 소개하며 투자전문 채널과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100억원대 시세차익을 불법으로 챙긴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뒤, 징역 3년6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2020년 3월 출소 후에는 피카코인 등 가상화폐(가상자산)를 발행·상장한 뒤 허위·과장 홍보와 시세조종 등을 통해 코인을 매도하는 방식으로 총 897억원을 가로챈 혐의 등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구속 기소됐으나, 올해 3월 보석으로 풀려나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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