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부유했던 어린 시절 "서울 가장 잘 사는 동네서 태어나"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4.06.28 18:08
방송인 최화정 /사진=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캡처

방송인 최화정이 어린 시절 부유했다고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20년째 여름마다 꼭 먹는 최화정의 비밀 보양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최화정이 말찻물밥에 보리굴비를 먹는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과 함께 보리굴비를 먹던 최화정은 "나는 어렸을 때부터 (보리굴비를) 고추장에 찍어 먹었다"고 말했다.

방송인 최화정 /사진=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캡처

이에 제작진은 "어렸을 때 집이 되게 잘 사셨나 보다"고 반응했고, 최화정은 "못 살지는 않았다"고 인정했다.


이어 "서울 종로구 계동에서 태어났다"며 "헌법재판소와 현대건설 근처에 살았다. 거기가 그 당시엔 가장 잘 사는 동네였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얼마 전에 그곳에 찾아가 봤는데, 어릴 때 봤던 나무와 집이 그대로 있더라. 다음에 한번 가보자"고 제안했다.

최화정은 1961년생으로, 올해 63세다. 그는 1979년 TBC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27년간 라디오를 진행한 최장수 여성 DJ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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