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글로벌 IT 봉사단' 291명 보낸다…"개도국 디지털 격차 해소"

머니투데이 박건희 기자 | 2024.06.28 16:20

2024년 월드프렌즈코리아 IT봉사단

발대식 현장 /사진=NI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28일 IT봉사단원 220여명과 함께 충남 천안에 위치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2024년 월드프렌즈코리아 IT봉사단' 소양 교육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월드프렌즈코리아 IT봉사단은 정부 공식 해외 IT봉사단으로 2001년부터 78개국에 8634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했다. 글로벌 디지털격차를 해소하고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발도상국에서 ICT 교육 및 ICT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올해는 전 세계 20개국을 대상으로 봉사단원 291명이 온라인 및 해외 현지에서 개도국 학생, 주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ICT 교육 및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해외 파견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GIST, KAST, DGIST, 경북대, 성균관대, 제주대, 한국기술교육대 등 7대 협력 대학이 참여한다. 높은 경쟁률 뚫고 선발된 25개 팀은 온-오프라인으로 봉사활동을 함께 추진한다.


NIA는 28일 IT봉사단 참가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AI 활용 교육, 진로 탐색 등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황종성 NIA 원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정상화된 해외 파견인 만큼 단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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