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 'A등급'

머니투데이 광주광역시=나요안 기자 | 2024.06.28 10:17

지난해 사업 계획평가 A등급, 올해 연차평가서도 A등급…지역 산·학·고교 연계 교육체계 구축 모델 높은 평가

조선이공대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1차년도 연차평과 결과에서 A등급을 받았다./사진제공=조선이공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단(이하'사업단')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1차년도 연차평과 결과에서 A등급(우수)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사업단은 지난해 사업 계획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이후 1차년도 연차평가 결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은 비수도권 일반재정지원 전문대학 68개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기간은 지난해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사업단은 광주시 대표 산업 중 문화콘텐츠, 모빌리티, 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분야(미래차제조정비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와 문화분야(애니메이션/웹툰 산업, 게임콘텐츠산업)로 특성화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세부 전략과제를 단계적으로 수립했다.

이러한 세부 전략과제를 추진한 결과, 1차년도 연차 평가에서 △지역사회의 수요와 연계한 대학 특성화 방향 △학사구조개편 추진실적의 적절성 △지역 정주형 학사구조 개편을 위한 산업체-대학-고교 연계 교육체계 구축 모델 제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START-UP(스타트-업) HUB 구축에 의한 지·산·학 수요 데이터 기반 지역 정주형 취·창업 인재 육성 지원체계를 구성한 점 역시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응재 사업단장은 "조선이공대학교는 호남지역 유일의 공업 특성화 대학으로 지난 61여년 간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여 미래사회를 견인하는 지역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낙태 논란' 허웅, 방송계 이어 광고계도 지우기…동생 허훈만 남았다
  2. 2 "네가 낙태시켰잖아" 전 여친에 허웅 "무슨 소리야"…녹취록 논란
  3. 3 아편전쟁에 빼앗긴 섬, 155년만에 중국 품으로[뉴스속오늘]
  4. 4 "손흥민 신화에 가려진 폭력"…시민단체, 손웅정 감독 비판
  5. 5 "입맛 뚝 떨어져"…즉석밥 뒤덮은 '곰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