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단은 지난해 사업 계획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이후 1차년도 연차평가 결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은 비수도권 일반재정지원 전문대학 68개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기간은 지난해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사업단은 광주시 대표 산업 중 문화콘텐츠, 모빌리티, 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분야(미래차제조정비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와 문화분야(애니메이션/웹툰 산업, 게임콘텐츠산업)로 특성화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세부 전략과제를 단계적으로 수립했다.
이러한 세부 전략과제를 추진한 결과, 1차년도 연차 평가에서 △지역사회의 수요와 연계한 대학 특성화 방향 △학사구조개편 추진실적의 적절성 △지역 정주형 학사구조 개편을 위한 산업체-대학-고교 연계 교육체계 구축 모델 제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START-UP(스타트-업) HUB 구축에 의한 지·산·학 수요 데이터 기반 지역 정주형 취·창업 인재 육성 지원체계를 구성한 점 역시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응재 사업단장은 "조선이공대학교는 호남지역 유일의 공업 특성화 대학으로 지난 61여년 간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여 미래사회를 견인하는 지역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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