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M&A 플랫폼' 내달 1일 오픈…국경 간 M&A 지원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 2024.06.2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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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와 한국M&A거래소(이하 거래소)가 벤처기업 인수합병(M&A) 거래 활성화 지원을 위한 '벤처기업M&A플랫폼'을 내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그동안 지속적인 M&A 거래 실적을 통해 약 1만개의 거래 정보를 보유한 거래소와 약 4만여 벤처기업 지원 및 벤처생태계 조성에 앞장선 벤처기업협회의 이번 협력으로 민간 주도 M&A 거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 니혼M&A센터의 투자를 받은 거래소와 벤처기업협회는 크로스보더 M&A를 희망하는 국내 벤처기업과 일본 기업간의 크로스보더 M&A도 추진할 계획이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은 "벤처생태계 선순환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요소인 투자회수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협회는 민간 주도 M&A 시장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헌 거래소 회장은 "벤처기업협회와의 벤처기업 M&A 거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이 기대된다"며 "최근 일본과의 크로스보더 M&A 환경을 구축한 만큼 크로스보더 M&A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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