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AI기반 구인·구직 통합지원 솔루션 개발 및 실증' 과제로, 인재추천 AI 솔루션 기능 강화와 구인공고 검증 AI 솔루션 개발을 포함하며, 총 4개의 AI 모델이 통합된 API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4년 부처협업 기반 AI확산 사업에서 3년간 총 사업비 6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전에 위드마인드는 원티드랩과 자유로운소프트 컨소시엄과 함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및 고용정보원과의 협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위드마인드는 'AI기반 구인·구직 통합지원 솔루션 개발 및 실증' 과제에서 개발되는 총 4개의 AI솔루션 중 △AI 인재 추천 솔루션 개발 △구인공고 검증 솔루션 개발과 △4개 AI솔루션을 통합하는 API 시스템을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고용노동부에서 제공되는 구인·구직 서비스는 이력서·자기소개서를 요약 제공하여 추천인재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되며, 위드마인드가 개발하는 구인공고 검증 AI 솔루션을 도입하여 허위 구인공고 차단 및 구인공고 세부 사항의 적정성 검증 기능을 보유하게 된다.
위드마인드는 올해 연말까지 인재추천 및 구인공고 검증 AI솔루션의 서비스 개념검증(PoC)을 완료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시범적용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대국민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주민성 위드마인드 대표는 "위드마인드에서 개발하는 AI솔루션은 고용노동부에서 보유하고 있는 약 8,560만건 규모의 구인 구직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공 학습하여, AI모델을 최대 90% 이상의 성능(f1 Score)을 구현하게 된다"며 "채용 및 진학용 AI 면접 솔루션 개발 및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고용부 및 고용정보원과의 협력을 통해 위드마인드의 개인·기업별 맞춤형 AI 기술을 공급하여 고도화된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드마인드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6기 졸업기업으로서 탭엔젤파트너스(대표 박재현)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