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민생·복지 등 시민체감…지역현안 해결

머니투데이 인천=윤상구 기자 | 2024.06.27 15:38
유정복 인천시장이 27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시정운영 방향 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인천시
"오직 시민, 오직 인천, 오직 미래를 위해 지역 현안을 풀고 시민 행복을 높이는데 중단 없는 행보를 이어갈 것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7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민을 더욱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듬을 수 있도록 민생 행복에 주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 2년간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 공항철도와 서울9호선 직결 합의, 84년 만에 부평 캠프마켓의 시민 품으로 환원, 50년 만에 지역 단절을 해소할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착공 등 수많은 숙원사업을 해결했다"고 회고했다.

특히 "전국 최초의 정당 현수막 정비 제도화 정책은 시민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았고 이를 기점으로 관련 조례를 정비하려는 움직임이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됐으며 법률이 개정되는 성과와 연결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이 직면한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 추진과 국가적 출생정책 대전환을 중앙정부에 건의해 이끌어 내는 등 대한민국 누구보다 앞장서 국가·사회적 현안을 주도적으로 개선해 나갔다"고 역설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괄목할 성과에도 대형 프로젝트들의 성과 가시화, 민생현장의 어려움 해소 등 민선 8기에서 해결해야 하는 과제들이 산적해 있으며 남은 기간 동안에도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후반기 시정운영 방향 역시 인천의 비상과 시민 행복을 위한 구상으로 가득하다. 민생, 복지, 문화, 체육, 관광 등 시민들의 행복 체감지수를 제고하는 정책들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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