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조사·기획·세정 핵심보직 경험

머니투데이 세종=오세중 기자 | 2024.06.27 12:47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사진=뉴스1(대통령실 제공)

정부가 제26대 국세청장 후보자로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지명했다.

강 신임 청장 후보자는 1968년생으로 경남 창원 출신이다. 부산 동래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현 청장인 김창기 청장과 입부 동기다. 영국 버밍엄대 경영학 석사학위도 취득했다.

경력으로는 △제주세무서 총무과장 △안양세무서 소득세과장 △국세청 조세관리관실 △용인세무서장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부산청 조사1국장 △조세심판원상임심판관 △서울청 조사3국장 △조세심판원상임심판관 △서울청 조사3국장을 거쳤다.

이후 전산정보관리관, 기획조정관, 징세법무국장, 감사관 직무대리, 법인납세국장 등 국세청 본청에서 5개 국장 보직을 역임했고 2021년 7월부터 1년간 대전지방청장을 지낸 뒤 2022년 7월부터 현재까지 서울지방청장을 맡고 있다.


강 후보자는 이같이 조사국이나 기획, 세정 업무까지 국세청 내 핵심 직위를 두루 거친 전문가라는 평을 받는다.

또 평소 부드러운 인품으로 국세청 내부의 '닮고 싶은 상사'에 뽑히기도 했다.

△1968년 경남 창원 △동래고 △서울대 경영학과 △영국 버밍엄대 경영학과 석사 △행정고시 37회 △제주세무서 총무과장 △안양세무서 소득세과장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국 파견 △용인세무서장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부산청 조사1국장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서울청 조사3국장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 △국세청 기획조정관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국세청 감사관 직무대리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대전지방국세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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