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의 의견 등을 반영하고자 구성된 추진단은 정상조 서울대 교수를 단장으로 산업계, 학계·연구계, 공공·관리 등 30여명의 위원이 참여해 경제안보, 산업혁신, 인프라 등 3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올해 처음으로 수립되는 이번 기본계획은 △안보 기술의 유출 방지를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특허데이터 기반 기술·산업·경제 관련 전략 수립 △특허 정보의 관리 및 활용 플랫폼 개발 등을 핵심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기본계획은 특허데이터 기반 산업·기술 모델의 확산, 기술의 유출 방지 및 보호를 위한 기관 간 협력 등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각계 전문가 위원들의 정책 제언과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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