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기들 빨리 크네"...국내 최초 '8단계' 슈퍼 점보 기저귀 출시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 2024.06.27 10:48

7단계 제품 출시 후 4년만

/사진제공=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 하기스가 22~29kg(아기 몸무게) 슈퍼 점보 사이즈 8단계 기저귀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했다. 제품의 길이가 7단계 제품보다 10mm 길고, 허리와 허벅지 둘레도 30mm씩 넓어졌다. 흡수력도 자체 측정 결과 약 10% 강하다.

기저귀는 크기를 숫자로 표현한다. 숫자가 클수록 기저귀도 크다. 17~24kg 7단계 기저귀를 출시한 지 4년밖에 안됐는데 최근에 아기들의 성장 속도가 빨라 유한킴벌리의 자사몰인 맘큐 고객 742명을 조사한 결과 과반이 '8단계 기저귀가 필요하다'고 답해 제품을 개발했다.


이외에도 유한킴벌리는 두달에 하루씩 다른 제품 생산을 일시 중단하고 이른둥이(미숙아)를 위한 초소형 기저귀를 생산해 전국의 병원에 기부한다. 올해까지 누적 3만명 이른둥이에게 기저귀를 500만 패드 이상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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