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포대기 맸던 '그 행사'...7월 첫째주 더 강해져 돌아온다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 2024.06.27 10:09

314만 여성기업인의 축제 '여성기업주간' 개막

/사진제공=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3회 '여성기업주간' 행사가 다음달 1~5일에 전국에서 열린다. 2022년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 포대기를 매 화제가 됐던 행사다.

지난해보다 늘어난 전국 19개 지역에서 55개 프로그램이 열린다. 다음달 1일은 주한 여성 외국 대사,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대표들을 초청해 개막식을 열고, 지역마다 여성기업 우수제품 판매점과 나눔 바자회, 전문가 초청 특강, 경영애로 상담 등이 기획됐다. 쿠팡과 공영쇼핑, 여우핫딜에는 여성기업 제품 기획전도 열린다. 잡코리아는 다음달 1~31일 여성기업 온라인 공동채용관을 운영한다.

행사가 끝난 후에도 다음달 8일 코엑스에서 여성기업 판로 역량 강화 교육, 25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교육장에서 글로벌 투자 유치 특강과 투자 상담회가 열린다.


여성기업주간은 여성기업지원에관한법이 매년 7월 첫째주로 정한 법정 주간이다. 경제 발전의 한 축이 된 314만 여성기업을 향한 국민의 관심을 키우고, 여성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은 "전체 기업의 40% 이상을 차지해 국가 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한 여성기업이 나아갈 방향은 글로벌"이라며 "올해 행사로 더 많은 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용기와 돌파구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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