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계명대 창업지원단은 지난해 예비창업자 31명을 선정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38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등록했으며, 50여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했다. 전체 매출은 18억원에 달한다.
특히 디지털 보철 솔루션 서비스를 개발하는 ㈜엔알디웍스는 약 8억원의 매출과 신규 고용 17명이라는 성과를 달성해 우수창업자로 선정됐다.
김범준 창업지원단장 겸 산학부총장은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우수 창업기업을 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계명대는 1988년 지역 최초로 창업보육센터로 지정됐다. 현재 △창업대학원 △창업교육센터 △창업지원단 △계명시민교육원 창업대학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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