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김구라 아내 질투? "김구라에 의지하고 싶은 마음 있었다"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4.06.27 04:30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조혜련이 김구라 딸의 돌잔치에 초대받지 못한 것에 대해 서운함을 내비쳤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라스')는 '일개미는 바빠나나날라' 특집으로 꾸며져 전한길, 조혜련, 신봉선, 정상훈, 윤가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혜련은 김구라가 자신을 늦둥이 딸 돌잔치에 부르지 않은 것에 대해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에 김구라는 "넌 내 아내를 질투하잖아"라고 폭로했다. 조혜련이 과거 김구라 옆자리가 자신의 자리라는 식으로 얘기했다는 것.

조혜련은 "너와 내가 약간 썸타는 시간이 있지 않았냐"며 "돌싱 겹치는 시기가 있었을 때, 내가 (김)구라한테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돌잔치에 초대하지 않은 것에 대해 "(김구라가) 날 과거의 여자로 생각했나 보다. 안 부를 이유가 없는데 왜 그랬냐"고 지적했다.

결국 김구라는 "돌잔치를 소박하게 했다"고 해명했다.

김구라는 1998년 전처와 결혼해 아들 그리(본명 김동현)를 얻었다. 그러나 2015년 이혼했고 2020년 12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그는 결혼 1년 만인 2021년 늦둥이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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