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흥림저수지 물에 빠진 차 안에서 6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 2024.06.26 22:14
26일 소방대원들이 충남 서천군 판교면 서부저수지(흥림저수지)에 빠진 승용차를 물 밖으로 꺼내고 있다. /사진=서천소방서 제공

충남 흥림저수지에 빠진 차 안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충남 서천군 판교면 서부저수지(흥림저수지)에 빠진 승용차 안에서 60대 여성 A씨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57분께 "앞에 흰색 승용차가 트렁크가 열린 채 물에 빠져 있다"는 한 낚시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량 내부로 들어가 확인 중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외상이나 별다른 특이사항,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행히 차량 블랙박스나 이런 부분들이 훼손이 안 돼 분석 중이고 유족들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오물만 들어 있는게 아니었어?...북한이 띄운 풍선 만지면 벌어지는 일
  2. 2 손웅정 변호사에 '1억 리베이트' 제안한 학부모… "형사 문제될 수도"
  3. 3 '사생활 논란' 허웅 측, 故이선균 언급하더니 "사과드린다"
  4. 4 '드릉드릉'이 뭐길래?…임영웅, 유튜브에서 썼다가 댓글 테러 폭주
  5. 5 '낙태 논란' 허웅, 방송계 이어 광고계도 지우기…동생 허훈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