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로스코프, '갑상선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장기 프로젝트 시작

머니투데이 김태윤 기자 | 2024.06.26 19:16
타이로스코프(대표 박재민)가 갑상선 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장기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타이로스코프가 지난 5월25일 '세계 갑상선의 날'을 기념해 자체적으로 기획한 장기 프로젝트다. 갑상선 전문 의료진과 협력해 갑상선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질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의 주요 활동은 '버터플라이 북'(Butterfly Book, BB) 발행과 '나의 갑상선의 날' 지정하기다. 버터플라이 북은 타이로스코프 공식 블로그에서 연재하는 읽기 쉬운 형태의 건강 콘텐츠다. 하반기에는 인식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갑상선안병증'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나의 갑상선의 날'은 매월 25일을 '갑상선의 날'로 지정해 환자들이 스스로 갑상선 건강을 점검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활동이다. 인내심이 필요한 만성 질환인 갑상선 질환을 환자가 지치지 않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것이 목적이다.


박재민 타이로스코프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10년까지 길게 내다보고 진행하는 장기 프로젝트"라며 "갑상선 환자들이 질환 관리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갑상선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져 많은 사람이 적극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타이로스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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