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효근 컬리넌홀딩스 대표, 국제로타리 3650지구 총재 취임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 2024.06.26 17:35
소효근 컬리넌홀딩스 대표이사
소효근 컬리넌홀딩스 대표이사가 다음 달 1일 한국로타리를 대표하는 국제로타리 3650지구(서울) 총재로 취임한다.

국제로타리 3650지구는 91개 로타리클럽 23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한국로타리를 대표하는 종주(宗主)지구이며, 서울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민간 국제봉사단체다.

다음 달 1일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취임식에는 로타리클럽 3650지구 서울 삼청로타리클럽 초대 회장을 역임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이동건 부방그룹 회장, 윤상구 전 로타리재단 부이사장, 윤영석 전 로타리재단 이사 및 국제로타리 3650지구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소 신임 총재는 1963년생으로 종합부동산 전문기업인 컬리넌홀딩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중견기업가다. 그는 '기적을 이루는 로타리'라는 국제로타리 회장 테마를 기반으로 회원들이 동참하는 연합봉사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지원사업, 서울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의료지원사업 등 서울시 및 유관 봉사기관, 로타리 회원사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사업을 추진하다.


또 도서벽지 전립선 무료검진 및 진료, 다문화가정 교육센터 지원, 난치병 영유아 수술 지원 등 미국, 일본, 대만, 인도, 네팔, 필리핀, 캄보디아 등 다양한 로타리 국가들과 함께 펼치는 국내외 봉사사업도 추진한다.

소 신임 총재는 이날 취임식을 통해 국제로타리 재단기부 30만달러 기부약정식을 연다. 또 직접 연간 2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로타리에 쾌척하는 등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국제로타리는 사업가 및 전문직 종사자들로 구성된 세계 최대의 민간자원봉사단체로 전 세계 200개국에 122만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특히 1985년부터 펼쳐온 '소아마비 박멸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이 사업에 20억달러를 이상을 모금했다.

베스트 클릭

  1. 1 오물만 들어 있는게 아니었어?...북한이 띄운 풍선 만지면 벌어지는 일
  2. 2 손웅정 변호사에 '1억 리베이트' 제안한 학부모… "형사 문제될 수도"
  3. 3 '사생활 논란' 허웅 측, 故이선균 언급하더니 "사과드린다"
  4. 4 '드릉드릉'이 뭐길래?…임영웅, 유튜브에서 썼다가 댓글 테러 폭주
  5. 5 마이클 잭슨, 사망 당시 '7000억' 빚더미…"장난감에 큰 돈 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