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의회에 따르면 유 의장은 관내 공사가 진행 중인 △효명고등학교 리모델링 공사 △송탄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현장 2개소를 찾았다.
이날 합동점검에는 유 의장과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 및 근로감독관, 평택비정규노동센터장과 평택시 일자리경제과장이 참여했다. 유 의장은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화재 △낙하 △추락 △붕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수칙 등 산업재해 위험 요인을 면밀히 점검했다.
점검을 마친 유 의장은 “산업재해 예방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중소규모 건설·제조업 현장에 대한 수시 점검과 사고 예방 활동에 더욱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평택시의회에서도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비롯해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부터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운영해 안전조치 미준수 사업현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 등을 점검·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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