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그린컨티뉴는 LG의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부스를 통해 선인장 가죽 및 귤껍질 가죽 신발·가방·재킷 등을 전시했다. 다양한 스타트업 및 글로벌 기업, 벤처 캐피털과의 협업도 모색했다.
이 회사는 버려지는 농업부산물에서 셀룰로오스를 추출하는 기술로 비건가죽을 제조하고 있다. 최근 코오롱, 롯데, 아모레퍼시픽 등 다양한 기업과 POC(실증사업)를 진행했다. 미국 농무부(USDA) 바이오매스 78%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그린컨티뉴 관계자는 "LG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과 협업해 새로운 친환경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년 설립된 그린컨티뉴는 독창적 소재화 기술과 트렌디한 감각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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