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5년간 첫 실시한 창업보증제 시즌1에 12개점이 실제로 혜택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시즌2로 부활했다.
반찬가게 전문점은 딩크족, 비혼주의 증가, 고령화 등 1인가구의 증가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전망이 밝은 아이템이다. 외식물가, 식료품 값 상승으로 반찬구매가 더 가성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반찬가게 수요도 증가하고 유행이나 계절을 타지 않는 불황없는 안정적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분류된다. 이로 인해 공장식 무인판매 등 반찬가게 전문점도 급증하고 있다.
진이찬방은 매장에서 반찬을 직접 만들어 신선도와 품질이 뛰어나며, 일부 매장에서 만들기 어려운 메뉴들은 HACCPP(식품안정성 확보하기 위한 위생관리체계) 인증을 받은 본사 물류공장에서 완제품으로 공급한다.
반찬가게는 특히 낮은 창업 비용으로 작은 공간에서 운영이 가능하고, 재료비도 다른 외식업에 비해 부담이 없어 비교적 초기 투자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은 장점이 있다.
진이찬방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를 사용한 반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업무시간이나 근무 강도가 센 개인 반찬가게와 달리 반찬 프랜차이즈를 많이 찾는 추세"라며 "개인 반찬가게로는 한계가 있는 반찬 종류 수, 본사의 오픈 후 이벤트 지원, 네이버 플레이스 관리와 적극적인 홍보 지원으로 최근 창업문의가 증가하며 진이찬방과 같이 안정적인 장수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