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가게 창업 브랜드 진이찬방, '창업보증제 시즌2' 호응

머니투데이 허남이 기자 | 2024.06.26 18:00
반찬가게 프랜차이즈 진이찬방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시행해온 창업보증제를 2024년 재시행해 경기 침체기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진이찬방 대구 대곡점 매장/사진제공=진이찬방
진이찬방은 창업보증제 시즌2를 2023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운영중이다. 창업보증제는 경험 없는 창업자들에게 자신감을 주는 업계 최초 보증제도로, 가맹점이 본사의 규정에 따라 운영하였음에도 오픈 후 3개월 간 본사 기준 월 매출이 저조할 경우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영업이익이 창출 될 수 있도록 하는게 목적이다.

2014년부터 5년간 첫 실시한 창업보증제 시즌1에 12개점이 실제로 혜택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시즌2로 부활했다.

반찬가게 전문점은 딩크족, 비혼주의 증가, 고령화 등 1인가구의 증가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전망이 밝은 아이템이다. 외식물가, 식료품 값 상승으로 반찬구매가 더 가성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반찬가게 수요도 증가하고 유행이나 계절을 타지 않는 불황없는 안정적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분류된다. 이로 인해 공장식 무인판매 등 반찬가게 전문점도 급증하고 있다.


진이찬방은 매장에서 반찬을 직접 만들어 신선도와 품질이 뛰어나며, 일부 매장에서 만들기 어려운 메뉴들은 HACCPP(식품안정성 확보하기 위한 위생관리체계) 인증을 받은 본사 물류공장에서 완제품으로 공급한다.

반찬가게는 특히 낮은 창업 비용으로 작은 공간에서 운영이 가능하고, 재료비도 다른 외식업에 비해 부담이 없어 비교적 초기 투자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은 장점이 있다.

진이찬방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를 사용한 반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업무시간이나 근무 강도가 센 개인 반찬가게와 달리 반찬 프랜차이즈를 많이 찾는 추세"라며 "개인 반찬가게로는 한계가 있는 반찬 종류 수, 본사의 오픈 후 이벤트 지원, 네이버 플레이스 관리와 적극적인 홍보 지원으로 최근 창업문의가 증가하며 진이찬방과 같이 안정적인 장수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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