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중국 최대 프리미엄 인테리어 박람회 참가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 2024.06.26 14:13

"3년 내 매출 30% 늘릴것"

/사진제공=현대L&C.

현대L&C가 지난 19~22일 중국 최대 프리미엄 인테리어 박람회 '디자인 상하이 2024'에 참가해 친환경 인테리어 필름 보닥과 보닥 데코, 강화천연석 인테리어 스톤 칸스톤, 인조대리석 하네스 등 대표 제품 30여종을 선보였다.

특유의 질감이 특징인 페인티드 콘크리트와 벨벳 메탈, 실제 직물처럼 씨실과 날실을 엮은 리얼 패브릭이 큰 관심을 받았다. 필름을 보드에 부착한 벽장재 제품들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칸스톤은 세계 최초로 천연석 쿼차이트의 무늬를 구현한 점이 현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대L&C는 2009년 상하이에 법인을 설립한 후 중국 5대 국제공항과 IT이버인 터미너스 사옥 등에 필름, 인테리어 스톤 등을 납품해왔다. 현대L&C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로 다수의 고객사와 계약 논의를 하고 있다"며 "3년 안에 중국 매출을 30% 이상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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