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10개 기업과 543억 투자협약 맺어

머니투데이 장흥(전남)=나요안 기자 | 2024.06.26 10:44

투자 실현 시 398명 일자리 창출…분양률 68.36% → 75.8%

장흥군이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10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장흥군
전남 장흥군이 최근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10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투자 협약식은 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됐으며, 김성 장흥군수와 투자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기업들이 투자를 실현하면 장흥바이오식품산단 분양률은 현재 68.3%에서 75.8%로 가파르게 상승할 전망이다.

투자협약에 참여한 10개 기업은 바다마마, 제이엠바이오, 더K, 황금빛, 건강해, 지에프팜호남, 오니커스, 인트리아스마트팜, 야긴건설, 젓가락스테이크굽다 등이다. 기업들은 총 9만535㎡ 면적에 543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데 감사하고 매우 뜻깊게 생각 한다"며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성공적인 투자가 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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