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총장은 지난 24일 상반기 교직원 회의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 속 대학 혁신을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창의융합 인재양성을 대학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첨단인력양성과 취·창업 최우수대학 구현을 수행과제로 내놓았다.
경영목표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장 총장은 "2026년에는 학생충원율 100% 이상, 중도탈락율 4.5% 이하, 취업률 72% 이상, 고객만족도 80점 이상, 정부과제 수주 140건의 230억 이상, 평생교육원 수익 5억 이상, 산학협력 수익 15억 이상을 달성해 재정자립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 경영혁신과 재정자립 기반 마련 △ 학사구조 개편과 교육혁신 추진 △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과 취업 최우수 대학 구현 △ 글로벌시대 대비 우수 외국유학생 유치 및 글로벌대학 구현 △ 노령화 대비 지역사회협력강화 및 평생교육체계 구축 △ 4차산업혁명 대비 첨단인력 양성 및 R&D생태계 구축 등 6대 경영전략을 제시하고 분야별 발전 방안도 제안했다.
특히 성과기반 인사제도, 상생협력의 노사관계 구축, 산학협력단의 기능 활성화, 책임교수제 도입과 지산학연구처와 국제교류처 신설 등을 추진해 대학의 혁신을 예고했다.
장 총장은 "AI혁명과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우리 대학도 혁신해야 한다. 이를 위해 비전과 전략을 구체화하고 추진하고자 한다"며 "전체 교직원과 학생이 소통하고 혁신하면서 지역·세계·미래와 함께하는 대학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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