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앤스로픽이 내놓은 최신 AI모델 '클로드 3.5 소네트'는 챗GPT-4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생성형 AI가 급속도로 발전하며 AI가 가져올 수 있는 보안위협에 관한 다양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박태환 안랩 사이버시큐리티센터(ACSC) 위협대응팀장(사진)은 "기업 내 AI 도입에 따라 보안위협도 커졌다. 모바일 앱이 쏟아져나온 2010년 상황과 매우 흡사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AI 도입은 어떤 서비스나 상품을 선택하느냐의 문제가 아닌, AI를 조직에 얼마나 최적화된 방식으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느냐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안랩은 국내 기업이 보안에 대한 우려 없이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부기관과 함께 더욱 철저한 보안책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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