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밀려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26일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7포인트(0.24%) 내린 2767.69를 나타낸다. 개인이 2270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3억원, 2013억원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1%대 강세다. 기계, 전기전자는 강보합세를 나타낸다. 반면 증권, 보험, 금융업은 1%대 하락 중이다. 전기가스업, 서비스업, 의약품, 유통업, 섬유의복, 운수장비, 음식료품, 건설업, 화학, 비금속광물 등은 약보합세를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가 2%대 강세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SDI,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은 강보합세다. 반면 삼성물산은 2%대 내린다. 신한지주는 1%대 내린다. 삼성전자는 약보합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65포인트(0.55%) 오른 846.64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438억원어치 주워 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6억원, 74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가 2%대 강세다. 유통, 반도체는 1%대 오르고 있다. 운송장비부품, 금속, 의료정밀기기, 화학, 소프트웨어,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는 강보합세다. 반면 운송, 통신서비스, 섬유의류, 종이목재, 정보기기는 악보합세를 나타낸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실리콘투가 4%대 상승 중이다. 클래시스는 3%대 강세다. 삼천당제약, 펄어비스는 1%대 오르고 있다. 반면 HLB는 1%대 약세다. 엔켐, 리노공업, 알테오젠, 셀트리온제약,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원 오른 1391.5원에 출발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