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에너지스, 지역·고객과 손잡고 "함께 멀리 가요"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24.06.26 09:30
한화토탈에너지스 바다 가꾸기 사업인 치어방류행사 모습/사진제공=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지역사회와 고객사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한화그룹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공장이 위치한 서산시에 매년 사회공헌기금을 기부하며 지역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사회공헌기금은 서산시가족센터,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서산시자원봉사센터, 대산읍 새마을지도자회 등에 전달돼 취약계층, 지역 청소년,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사회공헌기금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급여의 0.5%를 기부하는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 기금 0.5%를 더해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운영되는 대표적인 복지 프로그램은 각종 차량 지원 사업이다. 장애인과 독거노인세대의 이불 등 대형 빨래를 지원하는 이동세탁차, 소외계층에 따뜻한 한끼를 제공하는 이동식 밥차, 장애인들의 이동을 돕는 장애인 이동차량 등을 기부해 한화토탈에너지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역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이 매년 여름 서산·대산 인근 바다에서 개최하는 치어방류행사다. 서산·대산 지역의 어족 자원을 보호하고 어획량 증가, 낚시 관광객 유입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이어져 온 대표적인 지역 사회환원활동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플라스틱의 지속가능성'을 알리는 사회공헌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플라스틱 자원순환 캠페인'은 직원들이 사용한 다회용컵을 재활용해 생산한 온돌매트를 지역 자활센터 등에 기증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서울사무소에 다회용컵 무인 대여·반납 시스템을 설치해 직원들에게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컵 사용을 장려하고, 정해진 사용횟수를 넘긴 다회용 플라스틱 컵을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로 생산하는 자원순환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특히 캠페인에는 한화토탈에너지스의 고객사들도 참여해 고객상생의 의의를 더했다. 서울사무소에 비치한 다회용컵은 한화토탈에너지스의 폴리프로필렌 고객사에서 생산한 제품을 구매했으며, 또 다른 협력사는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온돌매트 또한 고객사가 생산하는 제품을 사용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지역사회,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그룹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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