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아파트 공사 현장 화재, 3명 병원 이송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김미루 기자 | 2024.06.25 17:34
25일 오후 2시 28분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1구역 아파트 공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독자 제공) /사진=뉴스1
서울 동대문구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다.

25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와 동대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9분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1구역 아파트 공사장벽 외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78명과 장비 23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시간30분 만인 이날 오후 3시57분 완진했다.

현장에 있던 작업자 등 1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이 가운데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 발생 직후 옥상으로 대피한 15명은 소방과 경찰에 의해 모두 구조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밖에 화재 현장 주변에 있던 차량 2대가 파손됐다.

경찰과 소방은 아파트 공사장 내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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