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희망틔움 통합지원단 기금전달식 개최

머니투데이 광주광역시=나요안 기자 | 2024.06.25 17:13

범죄 관련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역량 강화… 총 59명, 4900만원 상당 지원

광주경찰청이 희망틔움 통합지원단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제공=광주경찰청
광주경찰청이 지난 24일 광주청 무등홀에서 지역사회 범죄 관련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희망틔움 통합지원단 기금(5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기금전달식에는 KT&G 전남본부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광주청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광주, 범죄 피해로부터 온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4개 분과(정책·운영, 상담지원, 나눔, 희망)로 구성, 지역사회 총 69개 기관·단체들과 손 잡고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은 광주자치경찰위원회, 광주시청 통합돌봄, 굿네이버스 등과 함께 맞춤형 사례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 관련 사회적 약자를 적극 발굴, 지원하고 있다.

광주청은 올해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을 통해 아동학대·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등 총 59명 대상으로 경제·심리·의료 등 49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한창훈 광주경찰청장은 '평온이 일상이 되는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보호·지원 역량 강화에 적극 협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은 AI 인공지능 상담 기술을 활용한 희망틔움 AI 케어센터 운영, 재산범죄 피해자 종합지원 체계 운영 등 광주지역의 핵심적 피해자 보호·지원체계로 도약키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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