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K-콘텐츠 화상 수출상담'으로 900만 달러 성과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 2024.06.25 16:46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최근 '2024 K-콘텐츠 화상 수출상담회'를 열고 화상만으로 태국, 러시아 등 총 4개국 바이어 80개사와 방영권 판매와 공동제작, 라이선싱 등에 관한 316건 총 900만 달러(약 125억원) 규모 수출 상담액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원씨아이, 로이비쥬얼 등을 국내 콘텐츠 기업 46개사가 참여했고 해외 바이어와의 일대일(1:1) 비대면 비즈니스 미팅 등으로 기업들이 현지에 직접 가지 않고도 해외 바이어와 다양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콘진원이 자체 개발한 콘텐츠 수출 마케팅 플랫폼 '웰콘(WelCon)'을 통해 진행됐다.


화상 수출상담회 화면/사진=콘진원

웰콘은 '잘 만든 한국 콘텐츠(Well-made K-Content)'를 의미하는 이름에 걸맞게 해외진출 상담, 마켓플레이스, 지원사업 및 행사 소식 등 우수 K-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 기회 모색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K-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고 콘텐츠 수출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콘텐츠 기업을 위해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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