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경산시가 선정돼 국비 80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교통·환경·안전 등의 도시문제를 ICT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고 기후 위기·지역 소멸에도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산시는 청년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경제 쇠퇴 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 도시 인프라(경산 임당 유니콘파크, 청년지식놀이터 등)를 연계·활용해 데이터 기반 첨단산업 활성화 도시를 조성한다.
또 AI 모빌리티, 스마트미디어시티 아트 솔루션, 청년창업 스마트플랫폼, 데이터 에코체인 플랫폼 등 청년과 시민이 참여하는 서비스 구축으로 신사업 일자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월 의성군에서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5억(국비 13억원)을 투입, 노령인구 대상 스마트헬스케어에 이어 1인가구 AI돌봄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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