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2024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WELL)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다양한 국가에서 관심 있는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지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50명의 학생은 분야별로 관련 기업에서 체험을 하게 된다. 호텔관광 분야는 필리핀 클락의 제니아 호텔 클락(Xenia Hotel Clark), 조리 분야는 호주 전역 외식산업체를 운영하는 ELLEO GROUP, 보건 분야(간호·치위생)는 뉴질랜드 현지 종합병원과 치과 병원 클리닉, IT 분야는 일본 현지 첨단기술 관련 기업에서 각각 체험한다.
장현종 글로벌인재육성처장은 "이번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 참여로 청년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각자의 전공 분야에서 '글로벌 스탠다드'를 경험하기를 바란다"면서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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