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원종철 총장을 비롯해 김수원 학군단장, 임민균 교목실장 신부, 군사학 교수 등이 참석해 훈련에 출정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출정식 이후 학군단 △63기 22명 △64기 21명 등 학군사관후보생 43명은 다음달 1일부터 8월23일까지 기수별로 △유격 △분대전투 △각개전투 등 11개 과목, 160시간 훈련을 받게 된다.
원 총장은 "국가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하계입영훈련에 임하는 학군단 학생들이 든든하고 자랑스럽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건강하게 복귀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신세영 사관후보생(프랑스어문화학과 4학년)은 "더운 날씨지만 동료들과 함께 다치지 않고 모든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면서 "매순간에 최선을 다해 가톨릭대 학군단의 이름을 빛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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