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 1인 창업자 지원'...경기도일자리재단 입주기업 모집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 2024.06.25 13:11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가 '1인 창업존'(Start Zone) 서비스를 다음달 1일 출범하고 입주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1인 창업존(Start Zone)은 40세 이상인 경기도 베이비부머를 위한 창업 맞춤형 공간이다. 예비·초기 창업자에게 업종 구분 없이 창업 역량을 키울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가진 베이비부머(40~64세) 중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1인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일자리재단 누리집 내 공지 사항에서 입주 신청서, 사업 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입주한 기업은 사업자등록증 주소지를 등록할 수 있다. 개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1인용 지정석 사무공간과 공용 회의실, 탕비실 및 사무용 기자재 등 필수 사무용품도 제공받는다. 또한 창업 보육전문 매니저가 상주하며, 입주기업을 위한 상담과 베이비부머 맞춤형 전문가 특강과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재단은 1인 창업존(Start Zone) 서비스 출범이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 중이지만 성장을 위해 고민하는 초기 기업 △베이비부머 친화형 생활 창업 지원을 원하는 기업 △창업자 간 네트워킹이 필요한 1인 기업 등에 꼭 맞는 창업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덕룡 재단 대표이사는 "베이비부머 창업 희망자에게 창업공간 뿐만 아니라 창업성공을 높일 수 있는 전문가 멘토링, 창업교육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인 창업존(Start Zone) 입주기업 모집공고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베이비 부머 1인 창업자 지원' 1인 창업존 입주기업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일자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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