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받는다' …위닉스, 유통사와 익일배송 실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4.06.25 11:34

생활가전 브랜드 위닉스는 G마켓, 11번가, 쿠팡, 네이버 등 주요 온라인 유통사를 통해 '제습기' 및 '창문형 에어컨' 익일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위닉스는 자사몰,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유통채널 등 온라인 매출이 전체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요 유통채널이 보유한 익일배송 서비스에 입점함으로써, 필요한 제품을 빠르게 공급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위닉스는 11번가, G마켓, 쿠팡 익일배송 서비스 순차 오픈에 이어 6월 말 네이버 도착보장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배송 관련한 세부 사항은 각 사 정책에 따른다.

11번가의 경우 위닉스 공식 판매처에 '슈팅배송'이 적용되어 있는 제습기를 평일 기준 밤 12시 이전까지 구매 완료하면 다음날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지마켓도 마찬가지로, 위닉스 공식스토어 내 '스마일배송'이 적용된 제품을 저녁 6시 이전까지 주문하면 제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구매자 배송지에 따른 배송 예정일이 자동 설정되어 노출되기 때문에 배송시점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쿠팡은 제습기와 더불어 창문형에어컨도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익일배송을 실시한다. 평일 기준 밤 12시 이전 구매 완료 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창문형에어컨의 경우 혼자서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고객이 원할 경우 무료로 제품을 설치하는 '로켓설치'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한편 네이버 위닉스 브랜드스토어에서는 6월 말 부터 '도착보장'서비스를 실시한다. 제습기 구매 시 배송지 거리에 따라 배송 예정일을 자동으로 설정, 해당일까지 도착을 보장한다. 만약 약속한 예정일에 제품을 받지 못할 경우 네이버 포인트로 보상된다.

위닉스 관계자는 "올 여름 역대급 폭우와 무더위가 예고되는 가운데, 특히 제습기처럼 당장 필요하여 제품을 구매하여도 배송이 늦어져 제 때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익일배송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빠르게 제품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에서 위닉스 제품을 빠르게 만나보실 수 있도록 익일배송 서비스 확장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좋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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