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작은자리복지관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추진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 2024.06.25 11:51
주거환경개선 사업 모습./사진제공=시흥도시공사
경기 시흥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작은자리복지관과 함께 지난 17일과 22일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기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위해 공사는 안전·재난·시설분야 자체 전문 인력을 파견했고 복지관은 집수정 설치를 맡았다. 이를 통해 신천동 일원 상습 침수지역 내 반지하 거주 세대를 대상으로 우기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주요 개선사항은 △신천동 저지대 상습 침수구역 집수정 설치 △세대 내 에너지사용 효율화를 위한 LED교체 △화재 예방을 위한 세대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자동소화 멀티탭 설치 △주거시설 내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적 위험요소 발굴 및 개선 등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복지관과 협력해 '기후환경 실천 네트워크' 추진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위험요인 사전 발굴과 선제적 조치를 실시했다"라며 "앞으로 공사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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