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 위한 유튜브 광고 분석 '유광기', 중기부 팁스 선정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4.06.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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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광고 데이터 분석 서비스 '유광기'를 운영하는 하이픈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먼저 1~2억원을 초기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1억원)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하이픈의 유광기는 유튜브 광고 데이터를 경쟁사 및 산업군별로 분류하고, 유튜버 퍼포먼스 분석을 간편화해 마케터들의 데이터 수집·분석 작업 시간을 95%까지 단축할 수 있는 광고 데이터 솔루션이다.

하이픈 관계자는 "유광기는 지난 1월 유료화를 시작한 이후 매출 기반 성장률이 월평균 101%에 달한다. 팁스를 통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소셜 언더스탠딩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일본·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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