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미국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에 따르면 수리 크루즈는 지난 21일 뉴욕 라과디아 고등학교 졸업 기념 무도회에 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와인색이 섞인 화려한 문양의 드레스를 입고 한결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날 동창이자 졸업식 데이트 상대인 토비 코헨과 동행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 역시 프롬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파란색 양복을 갖춰 입었다.
수리 크루즈는 졸업 후 피츠버그에 있는 카네기 멜론 대학교에서 패션을 공부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수리 크루즈는 이후 졸업식 팸플릿에도 아버지 성인 크루즈를 빼고 '수리 노엘'이라는 활동명을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톰 크루즈는 지난 2012년 케이티 홈즈가 종교적 문제로 이혼한 후 딸인 수리 크루즈를 만나지 않고 있다. 대신 딸이 18세가 될 때까지 홈즈에게 매년 40만달러(약 5억5600만원)를 지불하고, 대학 등록금도 지원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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