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걸음 기부 ESG 플랫폼인 빅워크(Bigwalk) 앱을 통해 실시했다. 예탁원 임직원 및 일반시민 등 6999명이 참여해 4억 9004만6196보의 걸음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걸음 수를 거리로 환산하면 34만3032㎞로, 30년산 소나무 1만859그루 식재와 같은 탄소 저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통해 당초 기부 목표 걸음 수인 1억보를 490% 초과 달성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인 가정, 저소득 어르신 등 에너지 취약계층 400가구에 친환경 고효율 냉방 용품과 식자재 구입비를 지원했다.
KSD나눔재단은 매년 '그린 캠페인'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하기 △에너지 절약하기 △생활 쓰레기 줄이기 등 탄소배출 저감 활동을 소개하고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플로깅' 활동 인증 등으로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일상 속 작은 환경보호 실천들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빛나는 초록별 지구를 물려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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