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50년 커피 노하우 담았다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 2024.06.25 14:42
/사진제공=동서식품
동서식품이 국내 캡슐커피 시장 규모가 4000억원대에 이를 정도로 증가함에 따라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를 선보였다. 기존 캡슐커피의 불편함을 줄이고 최상의 커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카누 바리스타는 동서식품의 50여년 커피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기존 에스프레소 캡슐 대비 1.7배 많은 원두 9.5g을 담아 풍부한 양의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다.

로스팅 강도에 따라 라이트 로스트, 미디엄 로스트, 다크 로스트는 물론 디카페인, 아이스 전용 등 캡슐 총 11종을 갖춰 취향에 맞는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시트러스의 가벼운 산미 브라이트 가든 △밀크 초콜릿과 과일 향이 조화를 이룬 멜로우 윈드 △캐러멜과 견과류의 고소한 향미 젠틀 스카이 △고도의 다크 로스팅으로 스모키 향미의 딥 포레스트 등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콜롬비아 톨리마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등 싱글 오리진 캡슐 3종을 출시했다. 각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커피 산지에서 엄선한 지역 한정 원두를 최적화된 방법으로 로스팅했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말 성수동에서 연 '카누 온 더 테이블'을 비롯해 팝업스토어로 카누 캡슐커피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최근에는 지하철역에서 이색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해 지난 5월16일부터 한 달간 서울 지하철 7호선 자양역 내 유휴 공간에서 '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휴식 콘셉트로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 시음과 함께 고민 자판기, 포토존, 티켓존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카누 바리스타는 국내 소비자 취향에 가장 잘 맞는 아메리카노의 맛과 향을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양의 원두, 특허받은 추출 기술 등을 적용한 프리미엄 캡슐커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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