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프 패턴에 박시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로에베 2024 가을-겨울 컬렉션의 그레이 슈트를 착용한 이종석은 바이커 부츠를 매치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로에베는 이번 쇼에서 20세기의 가장 예술적 목소리를 가진 일부 예술가들에 의해 제작된 다양한 오브제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아티스트 피터 후자(Peter Hujar), 찰스 레니 매킨토시(Charles Rennie Mackintosh), 카를로 스카르파(Carlo Scarpa), 폴 텍(Paul Thek)을 하나로 묶는 요소인 독립과 예술적 자유에 대한 치열한 공방을 담아 큐레이팅된 공간에서 펼쳐진 이번 쇼는 조용하면서도 급진적인 실루엣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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