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쯤 경기 화성시 서신면 아리셀 공장의 화재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현장을 찾기 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화재 경위 및 현장 상황을 1시간가량 상세히 보고 받았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수색 및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며 "급격히 연소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소방대원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1분쯤 경기 화성시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7시 기준 이번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30명이다. 이 중 사망자는 22명이며 중상 2명, 경상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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