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오르는 게 없네"…초콜릿·김·참기름 편의점 판매가 줄줄이 ↑

머니투데이 하수민 기자 | 2024.06.24 17:49
서울시내 한 편의점에서 판매되고있는 초콜릿.

오는 7월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초콜릿, 김, 참기름, 올리브유 등의 가격이 인상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편의점에서 CJ제일제당의 올리브유 가격이 최대 5000원 오른다.

CJ 엑스트라버진올리브유는 1만4800원에서 1만9800원으로, CJ 백설퓨어올리브유는 1만3800원에서 1만8500원으로 30% 이상 오른다. CJ 백설올리브유도 1만 2400원에서 1만 6600원으로 4000원 인상된다.

CJ 백설참기름과 CJ 고소함가득참기름은 각각 1800원, 800원 인상된 1만3700원, 5900원으로 오른다.

CJ 비비고 김은 800원에서 900원으로, 숯불갈비맛후랑크는 3300원에서 3700원, 비비고칩은 3900원에서 4900원, 한식간장 김자반은 2800원에서 3200원으로 각각 뛸 예정이다.

동원F&B의 김과 골뱅이도 가격이 크게 뛴다. 동원 매실청골뱅이, 자연산골뱅이는 각각 700원, 1000원씩 올라 7200원, 9900원에 판매된다.


동원F&B의 주력 품목인 김 상품의 경우 양반들기름김, 더바삭한양반김, 양반참기름김, 양반구운김밥김이 100~500원 인상된다.

음료도 가격 인상 대상이다. 매일유업의 허쉬 드링크 3종은 1400원에서 1600원으로, 남양유업의 17차는 18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된다. 현대약품의 미에로화이바 2종도 200~300원 가격을 올릴 예정이다.

이밖에 밀카와 네슬레의 초콜릿 4종은 각각 400원, 300원 인상되며, 네슬레 핫초코 오리지널은 400원 인상된다.

편의점 먹거리 가격도 인상된다. 장충동의 쫄깃한 편육, 순살족발, 머리고기, 순살족발편육세트는 400~600원가량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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