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올스타전 예매 25일부터 시작, 120명 추첨해 팬 사인회 혜택까지 [공식발표]

스타뉴스 양정웅 기자 | 2024.06.24 16:37
인천 SSG 랜더스필드.
16년 만에 인천에서 열리는 KBO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가 시작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를 6월 2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7월 5일과 6일 이틀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지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프라이데이와 올스타전 예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고객센터,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25일 오후 2시부터 당일 자정까지는 7월 5일 열리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에 대한 선예매(8000매)가 실시된다. 올스타 프라이데이는 퓨처스 올스타전을 비롯해 KBO 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펼치는 홈런레이스, 워터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26일 오후 2시부터 당일 자정까지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을 2매 이상 구매한 선예매자들에 한해 7월 6일에 개최되는 2024 KBO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가 가능하다. 일반 예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KBO 올스타전 모두 예매가 가능하다. 현장판매는 예매 잔여분이 있을 경우 경기 당일 구장에서 판매된다.

KBO는 올스타전 입장권을 예매한 팬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예매한 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올스타 팬 사인회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120명에게 선물한다. 당첨자에게는 1인당 2매의 참여권이 증정되며, 당첨자 발표는 7월 3일 오후 6시 KBO 홈페이지 및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단, 당첨 후 예매 취소 시에는 팬 사인회 참여권도 취소된다.

2024 KBO 올스타전 예매 일정. /표=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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