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다아트 창작 뮤지컬 제작·인재양성 협력 협약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 2024.06.24 16:04

'이상한 나라의 아빠' 인큐베이팅·문화 콘텐츠 작품 개발 추진

동서대와 다아트가 창작 뮤지컬 협력 제작과 인재양성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서대

동서대학교가 다아트와 '창작 뮤지컬 협력 제작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서대 등은 앞으로 △뮤지컬·문화 콘텐츠 작품 공동 개발 △뮤지컬 제작 인력 공동 양성 △연구 및 신규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협력한다.

특히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를 인큐베이팅하고 동서대대 교내가상기업(IFS)인 동서뮤지컬엔터테인먼트 단원을 중심으로 출연진을 구성해 지역 정주형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글로컬 대학사업,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해 학생에게 현장 중심의 방송 체험 교육을 하는 등 필드캠퍼스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동서대 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는 문화예술위원회의 예비예술인 현장연계지원사업에 선정돼 IFS인 동서뮤지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지역 문화 선도와 정주형 일자리 창출을 하고 있다. 지난 15일 일본 클라크 기념 국제고등학교 학생 46명과 함께 소향씨어터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국제교류에도 적극적이다.

황기현 동서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아트와 새로운 뮤지컬 콘텐츠를 개발해 부산을 중심으로 전국 배급될 수 있는 작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경 다아트 대표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이 필요한 뮤지컬에 지속적인 연구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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