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최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60회 전국 나라사랑 스피치 안산시 예선 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6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가 주최해 민주사회 발전과 국민통합에 앞장서고 평화적인 자유통일 기반 조성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함께 대회 참가자, 청중, 심사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지역사회에 평화 통일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민주사회 발전과 국민통합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초중고생과 일반시민 20여명이 참가해 국리민복, 자유수호, 평화통일을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손샤인 시곡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자랑스런 우리나라! 올바른 힘으로 지녀나가요'라는 연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오는 8월에 개최 예정인 경기도 예선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배윤길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발전 의지를 확산시키고 국리민복의 가치 실현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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