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사용 중인 유모차가 국내 맘카페 이용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송중기가 쓰는 유모차는 판매가 최대 259만원의 독일 제품으로 추정됐다.
싱가포르 매체 '8world' 측은 지난 19일(한국시간) "송중기와 그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송중기는 아들을 태운 것으로 보이는 유모차를 직접 밀고 있다. 케이티는 남편 송중기 옆에서, 그보다 한발 앞서 걸어가고 있다. 이들 부부가 포착된 곳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으로 알려졌다.
송중기 가족의 사진이 공개된 후 국내 맘카페들에선 "송중기가 쓰는 유모차, 어디 제품인지 아시는 분 있으시냐"라는 질문 글이 다수 게재됐다. 한 누리꾼은 "송중기 팬인데 가정적인 모습도 보기 좋다"며 "저도 곧 유모차 마련해야 해서 관련 정보를 얻고 싶다"고 했다.
맘카페 회원들은 게시물에 "독일의 싸이벡스(CYBEX) 프리암 제품으로 보인다", "싸이벡스 제품인데 튼튼하고 안정감 좋은 걸로 유명해요", "바퀴 생김새를 보니 싸이벡스 프리암이 맞는 것 같다" 등 댓글을 적었다.
싸이벡스는 독일의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다. 싸이벡스 공식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 따르면 프리암 제품 라인의 가격은 160만~259만원에 형성돼 있다.
1985년생 송중기는 지난해 1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그해 6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케이티는 송중기보다 1세 연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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