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코스닥' 한중엔시에스, 상장 첫날 51% 상승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 2024.06.24 09:43

[특징주]

한중엔시에스 경북 영천 공장./사진=천현정 기자.

한중엔시에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51% 상승 중이다.

24일 오전 9시 35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한중엔시에스는 공모가(3만원) 대비 1만5300원(51%) 오른 4만530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4만7500원까지 뛰기도 했다. 한중엔시에스는 이날 코넥스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다.

1995년 설립된 한중엔시에스는 수냉식 에너지저장장치(ESS) 냉각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전기에너지를 통한 충방전으로 발생한 에너지를 냉각하고 제어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시스템으로 냉각시스템 구성 요소를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2023년 기준 매출 비중은 ESS 부품 40.8%, 자동차 부품 59.2%(EV 배터리 모듈 및 공조장치 모듈 34.2%, 내연기관 부품 24.9%)이다.

조대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중엔시에스는 8월부터 양산되는 5세대 제품과 고객사 다변화에 따른 ESS 부품 매출 비중 확대로 탑라인과 수익성이 함께 제고될 것"이라며 "ESS 관련 상장 종목이 많지 않은 만큼 단기 오버행 해소 이후 주가 흐름은 양호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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