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술 먹고 도망"…정준하 압구정 식당도 '먹튀' 당했다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4.06.24 09:43
/사진=정준하 인스타그램 스레드 캡처

방송인 정준하가 식당에서 음식을 먹은 뒤 계산 없이 도망가는 손님들에게 분노했다.

정준하는 지난 23일 밤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인상 쓰고 있는 사진을 공유하며 "요즘 술 먹고 도망가는 애들 왜 이리 많을까? 아…진짜"라고 적었다.

정준하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해산물 음식점을 운영 중이다. 당초 그는 꼬치 전문점을 운영했지만, 폐업 절차를 밟은 뒤 업종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이른바 '먹튀 피해'를 호소한 정준하에게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계산 안 하는 인간들 봐주지 말고 신고합시다", "요즘 유명인 식당에 일부러 결제 안 되는 카드 가지고 오는 사람도 있다더라"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정준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 영상에서 자영업의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그는 "8년째 장사 중인데 (최근) 압구정 장사가 너무 안된다"며 "우리 가게에 (손님 있는) 테이블이 거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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