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과학회가 다음 달 6일 오후 고려대 서울캠퍼스 제1의학관에서 '제4회 신경계 질환 스마트헬스케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신경과학회 미래전략특임위원회의 주도로 이뤄지는 이번 심포지엄은 박건우 특임위원장의 개회사, 김승현 대한신경과학회 이사장의 축사로 문을 연다.
첫 번째 세션인 기술사업화 성공 사례에서는 △디지털 치료기기 임상시험 성공사례(강성지 웰트 대표), △수가 발생 성공사례(류위선 제이엘케이 CMO) △상장 성공사례(이상진 뷰노 고문)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낸 국내 주요 기업들이 사례 중심의 생생한 성공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은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향후 사업계획'을 주제로 고임성 부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네이버 케어콜 소개 및 돌봄 서비스 적용(김효상 네이버헬스케어 연구소) △우리 병원의 디지털 전환 기술 접목에 대한 현재와 미래(홍성표 피플앤테크놀로지 대표)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의료의 혁신(조민성 AWS 공공부문 총괄)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김치경 스마트헬스케어연구위원회 간사(고려대구로병원 신경과)는 "강의 대신 토론 위주의 심포지엄을 통해 지적재산의 활용을 돕고 사업화를 위한 전문가와의 직접 만남을 주선할 계획"이라며 "학회 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1일까지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대한신경과학회 회원, 비회원 모두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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